임백준씨의 4번째 책.
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프로그래머들이 나온다. 그들은 자존심이 강하며 제멋대로이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으며 프로그래밍 말고도 음악이니 등산등을 좋아하기도 한다. 배경이 뉴욕인 만큼 여러 국가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한국인 역시(저자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등장한다.
프로그래머는 무엇일까? 프로그래머들은 무엇에서 일의 즐거움을 찾는걸까? 그들은 왜 다른 부서와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옷차림을 가지고 있을까?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이 읽기는 약간은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제법 등장하는 책이지만 우리 프로그래머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프로그래머이면서,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못 붙이고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할지 고뇌에 빠진 프로그래머도 처음에 무슨 재미로 인해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기억을 떠오르게 해줄 수 있을만한 책이다.
저자 임백준이 서문에서 밝혔듯 이 소설을 읽고 우리들은 상쾌한 기분을 맛볼만한 것으로 흔치않은, 프로그래머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래머가 쓴 소설이다.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저자가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설"로만 따져봤을땐 미흡한점이 있다는것 그리고 일러스트가 너무 이상하다는거다. 하지만 언제나 임백준씨의 책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 알렉스나 프라빈같은 프로그래머가 되기위하여~ 오늘도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