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2006/11/05 22:03
드디어!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실기시험을 보고 왔다.
장소는 대덕대학교.
필기시험을 본 시험장에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시험을 보는 사람이 단 2명이였었는데, 오늘 실기를 보러 온 인원은 총 24명이나 되었다. 놀랍..

처음엔 시험장소가 대덕전자고등학교인줄 알았는데, 대덕공고 들어가서 수험표를 꺼내보니.. 시험장소는 대덕대학..
바로 옆에 있어서 다행이였지 아니였으면 큰일날뻔했다.

시험은..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
3시간 30분 시험시간중에 1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변수가 많았다.

Direct SDK가 제대로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경로 설정을 해줘야 했고.. Direct Draw는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이곳저곳 퍼져 있는 소스들을 참고하며.. Visual Studio에 있는 Ctrl + Space 기능을 이용하며 풀 수 밖에 없었다. 풀긴 풀었는데 그게 답이라고 확신할 순 없는 그런.. ㄱ-;;

모든 빈칸을 체워 넣고 컴파일 하니 실행중 오류 발생.. 알고보니 소스 코드 상의 Level 파일들의 경로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었다. 이 버그 찾는데도 꾀 시간을 들인..

더군다나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오프닝화면에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넘어 가는 코드가 존재하지 않아서 내가 임의로 소스를 수정하는 수 밖에 없었다.

뒤에 배점 높은 문제들이 레벨 2에서 이동경로의 모양, 레벨 1에서 움직이는 캐릭터의 모양, 레벨4에서 벽돌의 배치 모양과 움직이는 캐릭터의 갯수 등을 써야 했기 때문에 의왕이면 이 모든걸 소스를 분석하는 것 보다 직접 실행을 시켜 눈으로 확인을 해보 고 싶었기 때문에 임의로 변경하는 수 밖에 없었다..

문제 출제자가 혼자 소스코딩과 그래픽 작업을 했고, 하루만에 만들었을듯 한 냄새가 나는 그런 문제였달까?

뭔가 너무 허술하다고 생각했던 국가검정고시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실기시험.
Posted by Masto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