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2006/08/27 00:00
2년동안 쓰던 LGT의 LP2100....

언제 한번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날 휴대폰을 가지고 운동장을 나간적이 있다. 동아리 선배들이 같이 축구하자고 해서 나갔었는데 비가 조금~ 내리길래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가지고 갔었다. 핸드폰을 나무 밑에 두고 축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주륵주륵 쏟아졌다. 나무밑에 두었으니 크게 잘못되진 않겠지 하고 맘 놓고 축구를 계속 했다. 약간 젖어있던 휴대폰.. 축구가 기분좋게 끝나고~(우리팀승 ㅋ) 기숙사로 들어갈때 걸려온 누나의 전화, 비가 좀 그친거 같길래 전화를 받고 통화를 했다. 몇분쯤 통화를 했을까? 갑자기 휴대폰이 뚝... 꺼져버린 ㅠㅠ. 베터리를 바꾸어도, 충전을 해도 돌아오지 않았다. 하루정도 말리고 키니 제대로 되긴 했지만.. 그 후부터 자동으로 자주 재부팅된다거나, 문자가 도착하지 않는다거나, 문자가 심하게 늦게 도착한다거나, 통화음이 자꾸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해서.....이번 기회에 핸드폰을 바꾸었다.

처음휴대폰도 그랬고, 이번휴대폰도 내 돈으로 구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 핸드폰을 바꾸러 갔을땐 "값 싸고 통화 잘되는거~" 를 살려구 했다.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서 누나에게 돈을 몇이십만원 꿔서 매장으로 고고..

워낙 물건을 잘 못고르는지라 매장에 들어갔을때 진열되어 있던 수많은 핸드폰을 보고는 엄청난 갈등을 하게 됐다. 가격도 맘에 안들고 디자인도 다양하지 않는거 같애서 핸드폰 파는곳을 세군대 돌아다닌 끝에... 고른게.. 이녀석!

첫번째 매장에 들어갔을땐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싼거 살려고 맘먹고 있는게 확고했을때..) 두번째, 세번재 매장에 들어가니까 점점 눈에 들어오는건 슬림폰들.. 초코릿, 초코릿투, 그리고 이녀석..

초코릿은 터치패드의 불편함과 고가로 인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고른게 이거.. 2년 5개월동안 휴대폰을 사용했지만 2년쯔음 사용했을때에 청소년요금제 사용을 위해 고종사촌명의로 바꾸는 바람에.. 나에게 나올 수 있었던 휴대폰보조금은 날라가버렸었단다 (....ㅠㅠ) 결국 번호이동으로 35만원 주고 구입.. 15만원은 동행했던 고모에게 빌렸따..

다음번 휴대폰 구입할땐 기필코 보조금을 받고야 말테다!! +_ +)!!!

..... 빌린돈 35만원을 값아야 한다 ㅠㅠ 이젠 근장비는 날라간거다. ㅠㅠ
Posted by Masto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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