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2006/07/19 00:49
어느날 우리학교 아르바이트 게시판에.

홈페이지 관리를 해줄 사람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php나 html, 자바스크립트 정도 할줄 알면 된다고 해서, php는 문법이 거의 C언어랑 비슷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html과 자바스크립트는 크게 문제되는게 아니였다) 하겠다고 연락했다.
글이 올라온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다고 연락온 사람이 없다는게 참 다행이였다.
저번주 금요일, 처음으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알바 장소로 갔는데, 나에게 주어진것은 홈페이지 서버 이전!!..;
php와 html만 하면 되는줄 알고 아무런 걱정 안하고 갔던 나는 참~ 난감했다. 홈페이지 서버같은건 장난 삼아 한두번 돌려봤을뿐 서버관리, 더군다나 서버이전 작업 같은건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서버가 Windows 였기에 망정이지 Linux등의 다른 서버였으면 정말 큰 고생할 뻔했다.
Mysql 이란 데이터베이스가 저장되는게 어떤식으로 저장될지 궁금했는데 단순히 파일형식으로 저장된다는걸 알게됬고 (물론 당연한거다 -_-;; 하지만 데이터 베이스를 잘 몰랐던 나는 데이터 베이스 하면 뭔가 신기한 저장매체에 저장하는거라고 상상하곤 했었다) 이전 서버에 phpMyAdmin같은 기본적인 DB관리 프로그램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수작업으로 데이터베이스 이전을 해야했다.

새로운 서버엔 Windows server가 깔려 있었는데 (버전은 뭐였는지 기억 안나다) 예전에 한번 사용해 본적이 있던 아파치나 그런게 아닌 운영체제 내에 서버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었다. 처음엔 그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해보려 했지만, 역부족,
결국엔 아파치랑 Mysql등등을 다운받아서 깔아야했다.

아주 서툴렀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는데, 난 그 시간을 아르바이트 일지에 모두 적어냈다. 시간당.. 만원이란다 -_-;;

오늘은 DB의 특정 Table에 필드 몇개를 추가하고 그 DB Table을 사용하는 모든 소스를 수정하는거였는데, 지금까지 약 7시간 정도 작업한거 같다. 내일가서 7시간 적어내야지 -_-;.. 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그건 좀 미안하기도 하고,하지만 정말 오늘 작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건 사실이고.. 딜레마다 딜레마..
Posted by Masto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