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월급을 받고 질렀던책,.
회사 입사해서 (푼돈이지만)돈을 받는 월급쟁이가 되고 나서 10%정도는 책을 사 교양을 쌓던가, 아니면 전공이나 이쪽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자 라는 생각으로 매달 한권씩은 사서 보고 있다.
3월 도서로 선정(-_-?)된 책이 바로 조엘 온 소프트웨어(이하 조엘온). 사실 2월에 읽을려고 샀던 책이 인생수업 이라는 요즘 Best Saler라는걸 샀는데, 그런류의 책은 싫어해서인지 아직 반정도 밖에 못읽었다. 한달늦게 산 더 두꺼운 책을 더 빨리 잃은셈이다.
조엘온을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한 무수히 많은 소문을 듣고 서평을 보았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부터 정말 보고 싶었던 책이다. 좋은책은 사서 보자 라는 나름대로 내 신념에 의해 구입.
책을 한번밖에 읽지 않아 조엘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정확히 와닿지는 않는다. 게다가 아직 내가 이쪽 업게에서의 경험이 적어서인지.. 솔직히 100%공감이 가지도 않는다. 조엘이 MS에서 근무했던 이야기와 그가 있었던 엑셀팀에 대한 이야기가 책 전반에 나오는것, 그리고 현재 근무 하는 회사 제품인 FogBUGZ의 광고와 자기 잘남을 글 곳곳에 남긴것들(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남들보다 엄무시간에 일을 한 시간이 적은데도 생상성이 높아서 미안했다.. 라는 문장 =ㅂ=乃) 이 눈에 많이 띄었다. 개인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이니 상관없긴하지만 ^^;
읽으면서 버그추적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나, 일정관리법, 유니코드등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웠으며 (지금 내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이였기 때문일듯하다)그리고 조엘테스트에서 우리회사 점수가 매우 낮다는거.. (몇일전에 1점이 올라갔다. SVN도입으로 인해)에 충격을 받았다.
일년정도 이 업계에서 일을 하고 이것저것 더 많이 경험하고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난 후에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는 책. 사실 한국의 임백준씨가 쓰는 책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 책이다. 그냥 부담없이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적은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들.
TAG 조엘 온 소프트웨어
